어제로 온 국민을 열광하게했던 올림픽이 끝났다.. 아.. 아쉬버라..
이번 올림픽은 유난히도 극적인 장면이 많았던 것 같다..

한판승 퍼레이드를 벌이다가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끝내 통곡을 해버린 최민호..
부상투혼을 보이며 끝까지 바벨을 놓지 않았던 이배영..
중국관중의 끈질긴 방해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따낸 여자 양궁..
귀화 선수로 출전하여 극적인 메달을 따낸 당예서..
39세의 나이로 39번째 마라톤 완주 이봉주..
등등
뭐 여러 극적인 순간들이 참 많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라면..?


1. 대한민국 야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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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기였던 미국전 9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역전승을 거둔것은 바로 극적인 드라마의 시작이었다..
일본과의 준경승전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이승엽의 홈런은 정말 감동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끝내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를 제대로 잇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마지막 쿠바와의 결승.. 3:2로 앞선 9회 말 1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위기상황..
결국 정대현 투수가 병살타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평소와 달리 8개구단 팬들이 의기투합하여 함께 우리나라를 응원하는모습은 참 보기가 좋았다..
대한민국 프로야구는 역시.. 세계 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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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생.순 - 여자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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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이었다..
예선전서부터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우여곡절이 많았고..
세대교체의 실패로 평균 연령이 34세가 넘는 아줌마부대..
네덜란드와의 준경승전에서 심판의 석연치않은 판정으로 결승진출 좌절..
그리고나서 맞은 헝가리와의 동메달 결정전..

아마도 이 경기를 본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으리라..
선수들.. 아나운서.. 시청자 모두 울어버렸던 감동의 드라마였다..
특히 임영철 감독의 마지막 작전타임..
이떤 드라마를 만들더라도.. 이보다 더 극적일수 있을까..?
또한 임오경 해설위원의 눈물의 해설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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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구기종목이 다른 종목보다 기억에 더 많이 남는 이유는..
여러명이 하는 스포츠라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느끼는 감동도 훨씬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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