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6

강릉여행 첫날..

중앙시장 -> 경포해변 -> 초당순두부마을 -> 안목해변 커피거리
이런 경로로 이동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중앙시장.. 강릉의 별미인 옹심이 함 먹어보러.. ㅎㅎ
중앙시장은 시내(교보생명정류장) 중심에 위치해있고..
강릉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중앙시장은 강릉 시내에 있고 강릉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다..


인터넷에서 옹심이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맛집.. 감자바우
중앙시장 쭈욱 들어가서 왼쪽으로 보인다..


이게 바로 옹심이.. 국물이 걸죽하고.. 강릉의 별미이다..~ 그닥 내 스타일은 아닌듯.. ㅎㅎ


중앙시장에서 밥 먹고나서 간 곳은 경포대..
경포대 가는법은 시내(교보생명앞 정류장, 옥천오거리)에서 202번 버스를 타고 갔다..

참고로 강릉의 거의 모든 시내버스는 교보생명앞 정류장을 지난다..
교통의 요지로서.. 길 잃어버리면 여기로 오면 됨..

그리고 202번 버스는 경포대도 가지만 그 전에 오죽헌을 지난다..
여유가 된다면 오죽헌 먼저 둘러보는게 좋을듯..


202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서 내린곳은 바로 경포해변,,
경포 호수 바로 옆에 경포 해변이 있다..
주변에 자전거 빌려주는곳도 많다..~







경포 해변에서의 경치~~ 멋지다~ 
조금 쌀쌀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다..~



경포 해변을 둘러본 후,,
자전거를 빌려서 경포 호수를 한바퀴 쭈욱 돌았다..
설렁설렁 쉬면서 돌면 1시간 정도 걸린다..


경포호에서의 일몰..







한시간 걸려서 호수를 한바퀴 둘러보니.. 날이 어둑어둑 해지려고 한다..
중간에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도 있던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가보지 못한게 아쉬웠다..


경포대 근처에 초당 순두부 마을이 있어서 한번 가보았는데..
걸어가도 크게 무리 없는 거리인데,, 그냥 택시타고 감.. 약 3000원~




순두부 마을이라고 해도 식당이 몇개 없고.. 매우 한적했다..
별로 유명한 관광지는 아닌듯..

버스정류장도 있기는한데.. 배차간격이 너무 길고.. 버스로 못가는 곳도 많아서..
강릉 시내는 버스타고 다니기 좀 불편하다..


초당순두부마을에서 밥먹고 안목해변으로 이동~
버스로 가기는 좀 어렵고,, 5km 가 넘기때문에 걸어가기도 힘들다..
또 택시타고 이동..~






밤에 도착한 안목 해변..
해변가로 까페가 늘어선게 인상적이다.. 대형 커피전문 체인점도 많음..





커피 한잔 하면서 몸을 녹이고.. 찾아간곳은.. 바로 솔바람다리..
건너가면 어디나오는지 모르기때문에.. 그냥 구경만 하고옴.. ㅎㅎ




여기가 강릉게스트하우스 커피거리점..
커피거리 맨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1층은 까페고 2,3층이 객실인듯 한데..
외벽이 완전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에서도 밖에 다 보이고 밖에서도 안이 다 보이는 구조.. 정말 특이하다.. ㅎㅎ


커피거리 산책을 다 마치고 다시 강릉 시내로 돌아가야 하는데,,
안목 종점이라고 되어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안온다.. -_-;;

벌써 막차가 끊겼나,, 싶어서 다른 버스라도 타볼양.. 
커피거리 입구 큰길로 나오니.. 거기에 진짜 버스 정류장이 있다.. -_-;;
300번 버스 타고 다시 시내로 돌아옴~

강릉은 시내버스 노선이 제대로 정비가 안되어서 종종 바뀌나보다..
배차간격도 길고.. 막차도 일찍 끊기고.. 첫차는 넘 늦고.. 불편해~




오늘의 여정은?
시내(A) -> 경포해변(B) -> 초당순두부마을(C) -> 안목해변(D) -> 시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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