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꿈만같았던 일본 여행

벌써 2년도 훨씬 넘었지만.. 이제서야 사진을 정리하면서 포스팅 해본다..


오사카에 무려 7박8일을 있었지만 오사카는 거의 구경을 못하고 교외로 많이 돌아다녔다..

그 첫번째 여정은 담징벽화로 유명한 호류지(法隆寺)


이곳은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JR이 아니면 가기 힘들어서 굳이 일정에 넣지 않는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곳 역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호류지(法隆寺)



호류지 가는법은..

JR 텐노지 역에서 나라선을 타고 쭉 가다보면 나라(奈良) 가기 세정거장 전이 호류지역이다..



호류지역에 내리면.. 걸어가려면 왼쪽 출구..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려면 오른쪽 출구로 나가면 된다..

걸어가면 20분 걸림 -_-;;



중간중간 호류지 가는 표지판이 많아서 찾아가기는 쉽다..






우리나라 절에는 이만한 건축물이 없는데.. -_- 일본은 옛날 역사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있는게 부럽다..




표지판을 보니 백제관음당 이라고 적혀있다..!!

나중에 사진을 보고 알았지.. 여기에 백제 유물이 있는줄도 몰랐다.. -_-






호류지.. 그냥 나라 가는길에 잠깐 들리는 코스였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꽤 오래 머물렀다..

근데.. 최근에 입장료가 1500엔으로 올랐나보다.. 너무 비싸다..

중국인 관광객에 급증하면서 입장료도 마구 올리는듯.. -_-;;;;



호류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JR 호류지역으로 돌아와서..

사슴으로 유명한 나라 공원을 다녀왔다..



나라(奈良)


산조도리



JR 나라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산조도리 거리가 나온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당황스러움..


사루사와 연못




산조도리를 지나 조금 더 가다보면.. 사루사와 연못이 나온다..

일광욕하는 거북이들..



고후쿠지(興福寺)



조금 더 가면 왼쪽에 고후쿠지(興福寺)가 나오고..



나라공원



조금 더 가면 사슴으로 유명한 나라공원이 나온다..




주의: 문다, 때린다, 들이받는다, 돌진!



도다이지(東大寺)








도다이지.. 너무 늦게가서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웅장했다..



니가츠도(二月堂)




도다이지를 지나 오르막길로 좀 더 가면 니가츠도가 나온다..











니가츠도에서 보는 아름다운 노을..





등화회(燈花会)


니가츠도에서 내려오니 이날 나라공원에서 촛불축제가 열렸다..





드넓은 공원에 촛불과 사람과 사슴이 어우러져 있음.. 장관이다..


촛불축제를 무사히 보고.. 킨테스선을 타고 오사카로 돌아왔다..

이날이 촛불 마지막날이었는데.. 하루만 늦게 갔어도 못볼뻔 했음.. 완전 운이 좋았다..




일본 나라 여행.. 가볼만한곳 대략적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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