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 수단중에 주식 펀드 적금중에 뭐를 해야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것 같다..
그래서 그동안 10억 모으기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직 1억도 못 모았음.. ㅠ_ㅠ;) 느꼈던
주식 펀드 적금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다..



1. 주식

나는 여전히 주식투자가 돈을 크게 불릴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투자를 시작하면 경제 관련 뉴스가 귀에 쏙쏙 박히고.. 본격적으로 재태크에 대한 눈을뜨게 된다..
그래서 현재 자신의 신분이 학생이라면 주식투자를 강력 추천하고 싶다..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확립하고 그걸 지킬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하다..
이런 매매기법을 확립하는건 돈은 별로 없고 시간 많은 학생일때가 아주 좋다..

그러나 일단 직장인이 되면 주식투자 공부할시간도 없고.. 돈은 상대적으로 많고..
학생일때처럼 단돈 1000원에 대한 소중함을 잘 모른다..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위험한 투자를 하게되고.. 잃으면 잃을수록 더욱 빠져들고..
그러다 결국 전재산을 거덜내는 수가 있다..

그래서.. 학생이라면 반드시 주식투자를 해보고..
직장인인데 주식투자를 해본적 없다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2. 펀드

주식투자에 대한 자신이 없다면 단연 최고의 방법은 펀드이다.. 정확히 말하면 적립식 펀드이다..
그러나 펀드를 하고자 한다면 무조건 최소 5년 이상은 투자해야한다..

보통 사람들 보면..
펀드 수익률이 아주 느릿느릿.. 속터져서 팔고..
또는 좀 손해나면 못참고 팔고..
또는 갑자기 돈이 필요해서 팔고.. (특히나 주가가 폭락했을때 돈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수익을 제대로 못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식의 격언중에 조금씩 조금씩 가는게 결국 가장 많이 간다 라는 말이 있다..
최소 5년 이상.. 10년 20년 꾸준히 투자할수 있다면 아마도 최고의 투자상품이 될것이다..

결론.. 펀드를 하고자 한다면 무조건 5년 이상 투자하라!!

참고: 펀드 때려치우고 ETF로 고고


3. 적금

위에 두 방법이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이 있어서 꺼려진다면..
그 이외의 방법은 사실상 적금 밖에 없다..
뭔가 다른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 그런거 없다.. -_-;;

나는 매달 꾸준히 얼마씩 저축하는걸 상당히 부담스러워 한다..
그래서 나는 적금 대신 정기예금을 이용한다..
다른 투자상품으로 얻은 수익이나 그동안 모은돈.. 한동안 안쓸돈은 그냥 정기예금으로 묻어두는게 가장 속편하다..

요즘은 예금 금리가 오르는 추세인데.. 대략 금리가 5%가 넘는다 싶으면.. 과감하게 3년 만기로 하고..
금리가 낮을때는 짧게 짧게 가는게 좋을듯 하다..

다만 우리나라도 이제 장기적으로 저금리 기조로 갈 경우를 대비해서..
은행이자에 대한 수익률을 좀 보수적으로 잡는게 좋을 것 같다..

참고: 12개월 통장 .. 예금 풍차돌리기

Comments

  1. 봉달이 2011.05.09 11:33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1. 수익률만 보면 그렇습니다만 참 어렵네요. 잘 안다고 잘 버는 게 아닌 거 같아서요 ㅋ. 그래서 전 주식을 안합니다. 수급의 논리로 본다면 줄창 빠질 때에는 사실 분석이 무의미하다고 해야 하나... 개별적인 기업분석 이전에 주식시장에 드나드는 전체적인 돈의 흐름을 알 수 있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모르죠 ㅎ. 현재 수치적으로는 금융위기 이전의 것을 초과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데, 경제적인 펀더먼털의 개선이라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2. 펀드의 경우.. 실제 판매를 해본 입장에서 역시 쉽지 않다는 거. 기본적인 속성은 주식과 같다고 봅니다. 흔히 대형펀드의 경우가 수익률 관리가 잘된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환매 금액이 몰릴 경우 어쩔 수 없는 손절매가 된다고 해야 하나? 투자자 전체적인 마인드가 펀드의 속성과 같아야 운용하는 입장에서도 수월할텐데, 모든 사람의 마음이 같을 수는 없으니깐요. 작년과 재작년 미래에셋 대형펀드가 유독 수익률이 안 좋았던 이유라고 봅니다. 적립식이 그나마 안전빵이라는 일반적인 견해와 다르게 실제로 펀드로 돈을 벌기 위한 것은 주식과 같습니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것. 거치식으로 넣고 빠지는 방법밖에는;;

    3. 적금... 수익률은 안습. 권하는 입장에서는 안전빵입니다. 하지만 적금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좋은 방법은 100만원 이상 모일 시 계속 예금에 분할 가입하는 겁니다. 저희 은행은 최소가입금액이 100만원인데, 이것을 돌려 가입하는 경우 만기가 거의 달 단위로 올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여유자금을 한번에 찾아쓰는 경우인데 이 경우 일부 예금은 기간상으로 중도해지를 해야 하니깐 역시 이율의 손해를 보게끔 되어 있다는 거죠. 1년 동안 절대 안 쓸 거 같은 경우 예금이 유리하고요, 그 이하인 경우는 회전식 정기예금이 유리합니다.

    4. 주식은 수익을 낸다는 거보다 지속적으로 그 수익을 유지하냐가 관건인 듯 싶습니다. 부자들이 의외로 '주식'에 대해 보수적인 것은 수익보단 가진 자산에 대한 손실을 염려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한달에 2%씩만 먹어도 복리로 치면 대단합니다. 그런데

    5. 차이는 결국 여유겠죠. 흔히 장기투자로 분류되는 3년 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습니다. 생애주기를 감안했을 때 보통 남자 성인의 경우 취업하고 2~3년 안에 장가를 가는데, 이 안에 승부를 본다는 건 도박과도 같죠. 결혼 후는 지출의 씀씀이가 커지니 체계적인 투자가 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부자와 일반인의 차이는 여기서 드러나겠죠. 더 가지고 있을려고 해도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그만큼 핸디캡일 수 밖에 없습니다.

    • helloneo 2011.05.09 13:28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오.. 금융전문가가 이런 유익한 댓글을 달아주다니 땡큐..~
      내가 펀드가 좋다고 한 이유는 코스트에버리지효과가 무시못할 수준이라고 생각한거고..
      나도 적금보다는 예금을 선호하는데 평소에는 MMF로 담아두다가 일정금액 이상 모이면 당분간 안쓸돈은 예금으로 옮기는 방식을 쓰지..~
      나도 주식 수익률은 매우 보수적으로 잡고있어..
      경기 상승->하락 한 싸이클을 거의 돌았는데.. 아직 좀 더 경험해봐야 알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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