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5

원래 거제는 여행 계획에 없었는데,, 통영 여행중에 급 가고싶어져서..
통영을 하루만 둘러보고 거제로 이동했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바람의언덕과 신선대를 보고왔는데..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바람의 언덕 가는법

거제는 교통이 불편해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이 쉽지 않다.. -_-;;
나같은 경우 거제에 전날 도착해서 고현터미널 근처에 머물렀는데,,

고현터미널에서 출발할 경우 56번 버스를 타고 학동삼거리에 하차..
400번(또는 410, 420) 버스를 갈아타고 도장포(바람의언덕)에서 내리면 된다..

하지만,, 56번버스중에 첫차(7:25분 출발)가 유일하게 해금강까지 간다는걸 우연히 알고..
이걸 타고 한번에 도장포까지 갈 수 있었다.. 첫차를 타고간건 완전 탁월한 선택이었다..!!! ㅎㅎㅎ

참고로 고현터미널에서 56번, 학동삼거리에서 400번 버스 시간표 ..







출처: http://cafe.naver.com/hkct/325149






바람의 언덕





엄청나게 많은 인파.. 풍차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음.. -_-









아침 햇살에 비친 바다가 마치 영화속의 그림같았다..




바람의 언덕 옆에는 도장포항이 있다.. 여기서 배타고 외도를 갈 수 있는것 같다..
이날따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배가 지연출발하기도 했다..



신선대









신선대에서 바라본 해금강.. 너무 아름답다..






돌이 몽글몽글해서 몽돌이라 불린다.. 몽돌 위에 누우니.. 뜨끈뜨끈하고 좋다~~



돌아갈때는 거꾸로 400번 버스를 타고 학동삼거리로 간 후 56번 버스를 타고 고현터미널로 이동했다..
버스 시간표가 있기는한데.. 이날 워낙 여행객들이 많이 몰려서.. 버스 시간표가 의미가 없었다.. -_-;;;

아침 첫차를 타고 일찍 구경했길래 망정이지..
돌아가는 길에.. 왕복2차선 도로에 수없이 늘어서 차들을 보니..
차가지고 온사람들.. 뭔 고생인가.. 싶다..


처음가는 거제도.. 바람의 언덕 / 신선대 정말 최고!!!
다음에는 배타고 외도를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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