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나들이.. 무의도를 다녀왔다..

주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딱 좋은 곳이다..~



무의도 가는법


무의도를 가기위해서는 일단 잠진도 선착장까지 가야하는데..

인천국제공항 3층 7번 게이트에서 222번 또는 2-1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주말에는 사람 엄청 많으니.. 일단 공항 도착하자마자 빨리 줄서는게 좋다..




잠진도 선착장에 내리면 배타고 5분정도 간다..

탑승료는 어른 3000원.. 차도 실을 수 있다.. 가격은 차 종류에 따라 다르다..

배는 자주 다닌다~



소무의도


무의도에 들어오면 바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버스를 타고 소무의도, 실미도, 하나개해수욕장등을 갈 수 있다..

주말에는 목적지마다 마을버스가 나눠서 가는 모양이다..




버스타면 소무의도 입구에서 내린다.. 저 다리를 건너면 소무의도..





저 멀리 송도 신도시가 흐릿하게 보인다.. 한적하고 낙후된 무의도와는 상당히 대비된다..








트래킹 코스가 잘 되어있어 한바뀌 쭉 둘러봤다..

1시간30분 정도면 여유있게 볼 수 있다~~




호룡곡산


힘들게 무의도까지 왔는데.. 소무의도만 보고 가기에는 아깝다..

다시 인도교를 건너 소무의도에서 나오면 호룡곡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파릇파릇한 호룡곡산.. 등산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호룡곡산에 올라 소무의도를 바라보니 색다르다~~




저 멀리 보이는 해수욕장이 하나개 해수욕장.. 참고로 여기 해수욕장 입장료 받는다 -_- 어른 2000원

하나개 해수욕장 뒷편에 있는 섬이 실미도인듯..




용유임시역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다시 마을버스 타고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해서..

배타고 잠진도항으로 건너간 후..

222 번 버스를 타려니 사람이 너무많아서 콩나물 시루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버스를 타지 않고 용유임시역까지 그냥 걸어갔다.. 20분 정도 걸리는듯..



버스타고 들어온 길을 걸어서 나갔다.. 나처럼 걸어서 나가는 사람이 꽤 있다..




지하철역이 이렇게 생겼음.. 아직은 임시역이라.. -_-


용유임시역은 항상 운행하지 않고 특정 기간 주말에만 운행한다..

배차간격도 매우 기니 시간표를 확인하는게 좋다..




오늘의 여행 코스..


1) 마을버스타고 광명항으로 이동

2) 소무의도 트래킹

3) 호룡곡산 등반,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하산

4) 마을버스타고 큰무리선착장으로 이동



소무의도 보다는 호룡곡산에서의 경치가 훨씬 좋던데..

다음에는 호룡곡산, 국사봉과 함께 무의도 종주에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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