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1일차:

묵호항 -> 사동항 -> 도동 -> 행남등대 -> 도동 -> 내수전 일출전망대


설레이는 울릉도 자유여행!! 


울릉도를 가는 배는 강릉, 동해, 포항에서 각각 출발한다!!

그중에 나는 동해 묵호항에서 시스타호를 타고 출발했다~



묵호항




동해 묵호항에서 아침 9시 배를 타고 출발~ 요금은 편도 55000원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지연 없이 바로 출발했다..

날씨에 따라서 배가 안뜨는 경우도 많아서.. 울릉도 여행은 운이 많이 따라야한다..

배가 바로 안뜰것을 대비해 동해 삼척등을 여행하는 플랜B를 짜놓는게 좋을 것 같다..



사동항



사동항에 내려서 버스정류장 가는길..

사동항과 버스정류장은 매우 가까운데.. 항구 출구가 엉뚱한쪽으로 나있다.. ㅡ.ㅡ;;

멀리 돌아가기 싫으면 화살표 표시에 사다리가 있다.. 그걸 타고 가드레일 넘어오면 됨;;




울릉도 버스 시간표..

울릉도는 버스 노선이 몇개 없기 때문에 모든 버스 노선이 다 나와있다..



도동항





버스타고 도동항에 도착.. 날씨 좋다..

도동항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고장이라 이용할수가 없음 OTL;;;;

숙소를 먼저 찾아야 하나.. 고민하다..

일단 배고파서 주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식당에 짐을 맡겼다..

대놓고 짐 보관해준다는 식당도 있으니.. 적극 이용하면 되겠다;;



해안산책로


도동항에서 바로 해안산책로가 연결되어 있다.. 














행남등대




드디어 행남등대 전망대 도착~ (도동항에서 약 1시간10분)

저 앞에 방파제 중간에 뾰족한 바위가 촛대바위이다..

이곳에서 일출이 매우 아름답다고 하던데.. 이맘때쯤에 일출 시간은 4시반이다;;;;



바다 중간에 조그만 바위가 북저바위.. 오른쪽 멀리 보이는 섬이 죽도 이다..



저동 촛대바위까지 이어진 해안 산책로..

아쉽게도 내가갔을땐 공사로 인해 길이 끊어져서 저기까지 갈 수는 없었다..

여행 끝날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저동을 못가본것은 매우 아쉽다..

(저동에 전라도출신분이 운영하는기가막힌 맛집이 있다던데 ㅠ_ㅠ)



내수전 일출전망대


원래는 행남등대에서 해안산책로를 이용해 저동으로 이동했어야하는데..

길이 공사중이라 -_-;; (뭔가 계획이 계속 틀어짐;;)

어쩔수 없이 왔던 길을 되돌아 도동으로 돌아간 후 버스를 타고 내수전으로 이동..

내수전에서 일출전망대까지.. 도보로 이동하는데..

가까운줄 알았는데.. 무려 50분이 걸림;;;; 고도도 매우 높아서 거의 등산 수준이라 하겠다..


버스를 타고 내수전에 4시50분에 도착했는데.. 내수전에서 돌아가는 막차가 6시20분이다..

그래서 거의 뛰다시피 산행(?)을 했는데.. 덕분에 이후 여행하는동안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다;;



일출전망대 도착..

스탬프를 찍기위해 힘겹게 올라왔는데.. 스탬프가 없다!!!! 누가 가져갔나보다.. 흑흑 ㅠ_ㅠ;





경치는 기가막힘~~ 꼭 가봐야할곳이다..

근데.. 일출전망대면 일출을 보는곳인데.. 새벽4시반까지 여길 어떻게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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